이번 토론회에는 부안군 해양수산과 직원과 지역 어민, 학자 등이 참여했다.
전승수 전남대학교 교수는 "독일과 네덜란드 등 간척 선진국은 통선문을 설치해 기수 생태계를 복원하고 있다"며 "이 문 뒤편은 리조트나 강변마을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장호 군산대학교 교수는 "새만금의 풍력 에너지 발전은 충분한 잠재력과 경제성을 갖고 있다"며 "서남해안 풍력발전 단지 건설은 전북의 차세대 먹거리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새만금 매립토 확보와 수질문제, 새만금 개발에 따른 해양환경관리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