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살인사건]에드워드 리“조중필 한 풀게 최선 다할 것..법정에서 증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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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4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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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뉴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이태원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36)이 도주 16년 만에 국내로 송환돼 앞으로 치열한 법정공방이 전개될 예정인 가운데 역시 용의자로 몰렸던 에드워드 리가 피해자 고 조중필 씨의 한을 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던 것에 다시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BC가 2011년 10월 1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에드워드 리와 아더 존 패터슨의 친구인 최 씨는 미국에 있는 에드워드 리 씨가 피해자 어머니에게 전해달라며 보낸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서 에드워드 씨는 유족에게 사죄하고 “피해자의 한을 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패터슨이 범인이라는 증거를 미국 검찰에 제출하고 법정에서 증언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씨는 “애디, 그 친구와 약속한 게 있어요. 에디와 저는 법정에 설 겁니다. 분명히 설 거예요”라고 말했다.이태원살인사건 이태원살인사건 이태원살인사건 이태원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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