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연령대별 전통주 구매 비중을 조사한 결과 30대가 35.3%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28.9%, 50대 16.4%, 60대 이상 10.1%, 20대 9.3% 순이었다. 전통주는 통상 50대 이상의 구매가 많지만 신세계 측이 용기·라벨·포장박스 등을 젊은 층이 선호하는 쪽으로 바꾸면서 젊은 세대에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2013년 8월 한국 전통주 진흥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전통주 개발에 힘쓰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