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추석 연휴 및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과천관에선 오는 29일 오후 3시와 30일 오후 5시에 '가을빛, 우리의 소리를 그리다' 음악회가 열린다.
가야금, 거문고, 대금의 협주와 가곡으로 구성된 연주가 진행된다.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작품 감상 프로그램 '낭만수요일'이 열린다. 02-2188-6000
◆서울관에서는 추석 특별행사 23일부터 30일까지 '서울관을 가득 채우는 8개의 사랑'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관 8개 전시실을 차례로 관람해 전시별 스탬프 8개를 모은 관람객은 매일 선착순 800명까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서울관 북촌로 입구에선 야외 클래식 콘서트 'MMCA Seoul 한낮의 마티네 콘서트'가 열린다. 23일부터 8일간 정오에 무료로 진행된다.
◆27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진 추석맞이 가족 콘서트 '락樂 & 민yo!'가 미술관 로비에서 열린다. 30일 '9월 문화가 있는 날'엔 오후 3시와 6시 30분에 각 1시간 동안 설치 퍼포먼스 아티스트 이경화 작가의 '메리어블 바디 Malleable Bodies' 행사가 개최된다. 02-3701-9500
◆덕수궁관은 30일 저녁 6시부터 한국 최초의 불교 영화 '마음의 고향'을 상영한다.
관람 신청은 3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영화 관람은 무료(덕수궁 입장료 별도)다. 광복 70년을 기념한 '거장 이쾌대, 해방의 대서사'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02-202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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