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설립 규정 합의안 오늘 공개, 포털 저널리즘 정상화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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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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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공개형 뉴스제휴평가위’ 준비위원회 위원장]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포털 저널리즘의 정상화를 위한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윤곽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는 24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설립 규정 합의안’을 발표한다.

준비위원회는 심재철 한국언론학회장(사진)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방송협회, 신문협회, 온라인신문협회, 인터넷신문협회, 케이블TV방송협회 등 언론관련 단체와 언론진흥재단, 언론학회 등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준비위원회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원회)의 구성 및 역할, 운영에 대한 합의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체적인 평가위원회 구성 시기 등도 처음으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발표는 통해 지난 5월 28일 네이버와 카카오(다음카카오)가 포털 저널리즘의 정상화를 위해 제안했던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설립 시기와 구성 단체, 활동 시가 등이 확정될 경우 뉴스 제휴와 관련된 언론사들의 각종 현안들이 빠르게 부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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