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위한 '전라북도보조기구센터'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어려운 선정과정을 거쳐 올해 3월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전북도에서 총 4억 원(국비 2억 원, 도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전북도와 협약을 맺은 전주대가 위탁 운영한다.

▲전라북도보조기구센터 개소 테이프 커팅식 [사진제공=전주대]
이 사업을 통해 전북도에서도 장애인 개개인의 잔존 능력과 욕구에 맞도록 보조기구에 대한 상담 및 평가, 맞춤제작과 개조, 사후관리 등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
전라북도보조기구센터는 장애인의 개인별 장애특성을 고려해 장애인들이 보조기구를 잘 선택하고 활용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시중에 상용되지 않지만 꼭 필요한 보조기구를 맞춤형으로 개조하거나 제작하며, 보조기구 관리를 위한 간단한 수리 및 세척 서비스도 사업 범위 내에서 무상 또는 저렴하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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