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대표 농경문화축제가 온다…제17회 이천쌀문화축제 10월 21일 개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9-25 01: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탈곡 체험[사진=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경문화축제 '제17회 이천쌀문화축제'가 ‘흥겨운 만남, 행복한 나눔’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경기도 이천에서 개최된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전통농경문화를 현대축제로 계승ㆍ발전시키고 농업인들의 풍년농사를 자축하는 농업인축제로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기며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도농교류의 장이자, 외국 관광객들에게는 우리나라 전통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축제다.

갈수록 각박해지는 세상살이, 잠시나마 ‘같이하는 세상’ 임을 알려주고자 ‘흥겨운 만남, 행복한 나눔’ 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천쌀문화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인 ‘가마솥 이천명 이천원’, ‘이천쌀밥명인전’ 은 쌀밥카페에서 진행된다.

‘가마솥 이천명 이천원’의 경우 말 그대로 가마솥에 이천명분의 밥을 해서 2000원을 내고 먹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4명의 참가자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결을 하는 ‘이천쌀밥명인전’은 매일 네번의 경쟁을 하고 일일 명장을 선발하며 마지막 날 최고의 명장을 선발한다. 밥맛뿐만 아니라, 밥짓기 기술, 밥짓기 절차, 밥을 짓는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까지 심사과정에 포함돼 평가된다.

최고명인에 뽑힌 참가자에게는 명인패를 수여한다.

축제의 주행사장인 설봉공원에서는 놀이마당, 문화마당, 풍년마당, 농경마당, 기원마당, 동화마당, 동네마당 등 총 7개 마당으로 구성돼 각 테마별 매일 다채로운 체험, 전시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풍년마당에서 개최되는 ‘무지개가래떡만들기’는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과거에는 축제개막일에만 볼 수 있었던 이벤트였지만 이번 제 14회 축제에서는 폐막일을 제외한 축제기간 동안 ‘무지개가래떡만들기’를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이천 쌀로 만든 세계 각 국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 쌀 요리 경연대회’와 이천 남부 지역에서 풍년을 기원하며 행했던 전통놀이인 ‘거북놀이’, 어린시절 향수를 불리 일으키는 농경문화체험 등 관람객과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공연 등이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