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10월 전주 송천동·대전 관저동에 '더샵' 아파트 1678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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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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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에코시티 더샵' 724가구·대전 관저동 '관저 더샵' 954가구

  •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공급

▲'관저 더샵' 조감도. 자료=포스코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포스코건설은 오는 10월 전주와 대전에 85㎡(이하 전용면적 기준)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 1678가구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주에서 포스코 건설이 '더샵'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이는 것은 10년 만이다. 전주 에코시티 공공1블럭에 조성되는 '에코시티 더샵'은 지하 1층~지상 29층, 8개 동이며 59~84㎡로 총 724가구다.

전주 에코시티는 옛 35사단이 이전한 송천동 일대 199만㎡ 규모 부지에 개발되는 공공택지지구다. 공동주택 1만2766가구로 인구 3만 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거와 교통, 휴식, 교육, 자연 등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특화 생태신도시이자, 전주지역 최대규모의 택지개발지구이다.

단지 인근으로 전주수산시장, 전주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롯데마트 덕진점 등의 쇼핑시설과 관공서 및 병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 갖추어져 있으며, 전주 덕진공원, 전주동물원, 전주종합경기장 등의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어 쇼핑과 문화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에코시티 더샵'은 산업단지 배후수요도 풍부한 직주근접 아파트로 약 600개 기업, 3만 여명이 근무하는 주요 산업단지 7개소가 인접해 있으며 동부대로와 과학로를 이용하면 20분내로 인근 산업단지 출퇴근이 가능하다.

전주역과 전주터미널도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어 다른 광역도시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에코시티 더샵'의 견본주택은 에코시티 부지 내에 조성 중이며 10월 오픈 예정이다.

더불어 포스코건설은 대전에서도 둔산, 노은, 도안에 이어 프리미엄 주거벨트를 구성하는 관저지구에 '더샵'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4지구 30블록에 조성되는 '관저 더샵'은 지하 2층, 지상 25층, 9개 동으로 총 954가구 규모다.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59~84㎡의 중소형 주택형으로 전체 물량을 구성했다.

인근에 롯데마트, 하나로마트는 물론 건양대병원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도보 거리에 초·중·고가 있다. 단지 남측에는 대전8경의 하나인 구봉산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30블록과 공급예정인 바로 옆 28블록, 41블록을 합쳐 총 3000가구 규모의 민간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관저 더샵'은 민간택지지구에 조성돼 전매제한이 없다.

'관저 더샵'의 견본주택은 10월 중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7-1번지에 조성된다. 문의 : 189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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