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SG워너비와 장애 아동 위해 ‘희망을 주는 로봇트레인’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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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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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로봇트레인’이 장애 아동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해주기 위해 출동한다.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대표 김성수)은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로봇트레인’과 그룹 SG워너비가 함께 ‘희망을 주는 로봇트레인’ 캠페인을 열고 ‘CJ도너스캠프’와 장애 아동의 재활과 치료에 필요한 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을 주는 로봇트레인’ 캠페인은 CJ E&M의 자체기획 TV 애니메이션 ‘로봇트레인’의 캐릭터들이 각종 시련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통해 장애 아동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세상에 사랑을 나누는 ‘착한 기부’ 소식에 전 CJ E&M 임직원들도 적극 동참, 16일 전사에 배포된 로봇트레인 저금통으로 임직원 모금을 시작했다. 9월 23일부터는 일반인 참여까지 확대돼 온정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 큰 힘을 전할 수 있을 거라 예상된다.

더욱이, 평소 병원 자선 콘서트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그룹 SG워너비가 자발적인 참여 의사를 전해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나서며 일반인 참여를 독려하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신곡 발표와 함께 돌아온 SG워너비는 이미, 기존 팬들과 함께 ‘통큰 기부’ 행보에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희망을 주는 로봇트레인’ 캠페인 소식을 전해 듣고 장애 아동들의 꿈에 함께 날개를 달아 주고자 흔쾌히 동참했으며, 홍보영상을 통해 어릴 적 소아암을 앓고 한 쪽 눈을 잃은 열세 살 수진이(가명)의 사연을 소개하며 우리 아이들이 더 밝은 세상에서 자랄 수 있도록 모금에 참여해 달라는 진심 어린 뜻을 전했다. 관련 영상은 로봇트레인 유튜브(https://goo.gl/DH7Mwd)와 블로그(http://blog.naver.com/animationcj)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희망을 주는 로봇트레인’ 캠페인은 CJ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와 연계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을 유도, 전 사회적 차원의 ‘착한 기부’를 이끌 계획이다. 또한 기업이 앞장 서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고 공유 가치를 실현하는 모습을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 경영의 토대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장애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함께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누구나 ‘CJ도너스캠프’의 로봇트레인 후원 ARS(1877-0877)를 이용, 1통에 2000원씩 기부할 수 있다.

12월 말까지 CJ E&M 임직원 및 일반인 대상으로 모인 성금에 CJ도너스캠프가 1:1로 매칭, 총 2배의 금액을 의안, 의족 및 의수가 필요한 장애 아동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www.donorscamp.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E&M 애니메이션 사업부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같은 문화 콘텐츠를 통해 밝고 긍정적인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할 수 있다는 것은 CJ E&M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일”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로봇트레인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로봇트레인의 캐릭터가 어려움에 맞서 끊임 없이 도전하듯 아이들이 장애를 이겨내고 긍정적인 시각과 꿈에 향한 열정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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