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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국감 직후 野에 한중FTA 협의체 구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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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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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24일 국정감사가 끝난 직후 새정치민주연합에 한·중국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준동의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국감이 끝나는 대로 야당의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 정책위의장을 만나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할 것"이라며 "각 상임위에서 심사를 병행하면서 여·야·정 협의체에서 논의를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24일 국정감사가 끝난 직후 새정치민주연합에 한·중국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겠다고 24일 밝혔다.[사진=새누리당]


그는 "한중 FTA는 경제 제2의 수교이자 한류연계 등을 통해 서비스 산업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고 일자리 창출에 힘이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올해 안에 한중 FTA(비준안)을 처리하지 않으면 막대한 국익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며 "수출의 날개가 꺾이고 일자리 창출이 시급한 경제에 한중 FTA는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또 "농어민이 우려하는 농수산물에 대해서는 우리가 가장 높은 수준으로 농수산 시장을 보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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