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지방소득세 전자신고 납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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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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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지방소득세 전자신고 납부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2일 특별징수분 지방소득세에 대한 납세자 납부편의와 전자신고·납부율 제고를 위해 지방소득세(특별징수) 전자신고·납부 따라하기란 소책자(리플릿)를 제작, 5천개 사업체에 우편 발송했다.

특별징수분 지방소득세는 매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근로소득, 사업소득, 퇴직소득 등에 대해 소득세를 원천징수하는 자가 그 소득세액의 10%를 특별 징수하여 해당 시군구에 자진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다.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를 전자신고·납부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있음에도 불구, 단원구의 2014년 특별징수분 지방소득세 자진납부 현황을 보면, 전체 자진 신고 74,849건 중 수기영수증 사용 납부건수가 49,540건으로 66.2%을 차지해 전자 납부 비율은 불과 33.8%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납세자가 지방세포털사이트인 위택스에서 쉽게 특별징수분 지방소득세를 전자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는 한편, 오는 10월부터 전자 신고·납부 활성화를 위해 500개 법인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특별징수분 지방소득세를 전자신고·납부하면 납세자에게는 납부 편리함이 높아지고 과세권자에게는 수기영수증을 처리하는 데 드는 행정력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만큼 납세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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