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는 추석명절을 앞둔 23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소재 전통시장인 인왕시장을 방문,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무보는 지난해 9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인 인왕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를 통해 명절 임직원 장보기 행사를 비롯해 각종 행사시 필요한 물품, 식자재, 소모품 등을 인왕시장에서 적극 구매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김영학 무보 사장은 팀장급 직원 40여명과 함께 인왕시장에서 과일, 제수품 등 500만원 상당의 추석용품들을 구매했다.
김 사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전통시장의 영업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상인 분들의 애로사항이 많은 것으로 안다"면서 "향후에도 상인회와 협조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보는 지난 2005년부터 전국 17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전통시장상품권 1700만원 상당의 릴레이 기부행사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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