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양한광(55·사진)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교수가 미국외과학회(ASA) 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
미국외과학회는 1880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높은 권위와 역사를 자랑한다. 명예회원은 외과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사람에게 부여되는 것으로 전세계 외과의사에게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현재 회원수가 50명을 넘지 않는다.
양 교수는 위암 전문의로 단일 기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위암 수술 2만회를 달성한 서울대병원 위암센터장을 맡고 있다. 대한위암학회 이사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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