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15년 서울시 자치회관 평가' 최우수구 선정

[사진=양천구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15년 서울시 자치회관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자치회관 운영실적을 반영해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프로그램, 시설활용, 행·재정적 지원 등 5개 분야에 14개 항목의 서면(85%) 및 현장평가(15%)로 이뤄졌다.

양천구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자치회관 특색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대표적으로 지역자원 연계 동(洞) 특화사업 발굴·운영을 비롯해 △찾아가는 주민자치아카데미 운영 △유휴공간 개방 확대 및 커뮤니티 공간 확충 △자치회관 홍보영상물 제작 등이다.

기존 유사한 프로그램도 적극 개선했다. 먼저 인문학·교양강좌를 개설해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주제부터 접근을 시도했다. 1동 1도서관 간 내용 연계로 각종 독서사업을 자치회관과 공유했다.

특히 서울시 자치회관 최초로 은퇴 중년남성의 참여를 이끌어낸 목5동 '남성웰빙노래교실', 현장학습으로 비행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준 신월3동 '어린이 비행학교'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주민자치위원, 주민 그리고 행정기관이 하나가 돼 지역공동체 형성에 힘쓴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뜻을 잘 살펴 살기좋고 행복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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