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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천구 제공]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자치회관 운영실적을 반영해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프로그램, 시설활용, 행·재정적 지원 등 5개 분야에 14개 항목의 서면(85%) 및 현장평가(15%)로 이뤄졌다.
양천구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자치회관 특색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대표적으로 지역자원 연계 동(洞) 특화사업 발굴·운영을 비롯해 △찾아가는 주민자치아카데미 운영 △유휴공간 개방 확대 및 커뮤니티 공간 확충 △자치회관 홍보영상물 제작 등이다.
기존 유사한 프로그램도 적극 개선했다. 먼저 인문학·교양강좌를 개설해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주제부터 접근을 시도했다. 1동 1도서관 간 내용 연계로 각종 독서사업을 자치회관과 공유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주민자치위원, 주민 그리고 행정기관이 하나가 돼 지역공동체 형성에 힘쓴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뜻을 잘 살펴 살기좋고 행복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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