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우리밀축제는 수입밀에 밀려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우리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4년 '우리밀 살리기 광주․전남 운동 본부'에서 처음 개최해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시·문화·자랑·경험·참여 등 8개 빌리지(village)로 나눠 요리체험, 밀집공예, 전국 우리밀 요리경연대회, 유․초등생 사생대회 등 총 5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일에는 유․초등생 사생대회, 개막식, 가수 홍진영 MC가 진행하는 CJ 축하방송, 축하 불꽃쇼가 펼쳐진다.
아울러 통통 과학체험 페스티벌, 우리밀 OX 가족퀴즈 대회, 스마트폰 사진 대회, 퓨전 비보이, 국제댄스 페스티벌 등 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우리밀 보물찾기, 스마트폰 사진대회, 국악 팝핀 댄스와 토크영화 음악제에 참가할 수 있다. 이날은 특히 전국 우리밀 요리경연대회 본선과 시상식이 열리고, 시상식이 끝나면 참가자들이 만든 요리를 시식해볼 수 있는 기회도 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