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관 '전통놀이속 과학을 찾아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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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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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29일 추석맞이 다채로운 행사마련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강신영)이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는 등 손님맞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사진=광주과학관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강신영)이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는 등 손님맞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광주과학관은 26일부터 29일까지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놀이 속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를 함께 알아보는 특별프로그램 '전통놀이 속의 과학을 찾아서'를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전통놀이 퀴즈풀기, 제기차기 및 투호놀이 대회 등의 깜짝 이벤트에 참여하고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추석 당일인 27일은 휴관하며 30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과학관 상설전시관을 50% 할인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주차장 역시 무료 개방한다.

10월 1일에는 '빛 특별기획전 - All Light! All Right!'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UN이 선포한 ‘세계 빛의 해’를 맞아 내년 2월까지 계속되는 빛 특별전에는 이이남 작가를 비롯하여 정운학, 신성환 등 유명 미디어아티스트 7인이 참여,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빛의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선보인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관람할 수 있다.

강신영 관장은 "추석 연휴 동안 많은 관람객이 과학관을 방문해 전통놀이를 즐기고 과학 문화도 체험하는 뜻 깊은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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