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한국도로공사 88고속도로 광주방향 거창휴게소는 추석을 맞아 협력업체 및 납품업체와 함께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거창휴게소는 투명한 상거래 문화를 위해 업체들을 대상으로 매년 이 같은 캠페인 취지를 설명하면서 동참을 유도해 오고 있다.
휴게소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 직무 청렴 서약서를 작성해 투명한 경영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선물을 주고받는 것이 자칫 뇌물로 여겨질 수 있는 만큼 이 같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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