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상황실 운영…교통량 분산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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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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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심야시간부터 26일까지 귀경길 연휴 당일인 28일부터 29일까지 교통혼잡이 예상

[사진=강원도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가 '2015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추석 연휴 귀성·귀경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돕는다. 

강원도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시‧군 및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추석연휴 귀성·귀경객들을 대상으로 최대한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편의 제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도 6호선 평창 장평 - 평창 진부(20.7km), 우회도로(23.9km)   [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연휴기간 시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상습 지·정체구간 완화를 위한 임시 갓길차로제 운영과 임시감속차로 운영, 우회도로 지정 등 다양한 대책을 공유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추석연휴 귀성길은 25일 심야시간부터 26일까지 귀경길은 연휴 당일인 28일부터 29일까지 교통혼잡이 예상돼 대중교통 수송력 증강을 위해 시외버스 21개 노선의 횟수를 평소보다 일간 37회 증회한 538회를 증회해 운행토록 조치했다
 

 국도 42호선 원주 문막 반계 - 문막 건등(3.8km), 우회도로(4.0km)     [사진=강원도 제공]


또한, 국가교통정보센터, 스마트폰 앱(APP)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특정시간대 교통량 집중완화 및 분산을 유도하고 교통정보 제공기반 확충과 질을 높여 귀성·귀경객들에게 교통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을 사전 정비기간으로 지정해 여객자동차 1만 519대에 대한 점검·정비, 운수종사원 특별안전 교육, 여객터미널 38개소에 대한 시설점검 등을 실시했다”며 “교통사고 예방 및 버스 및 터미널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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