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박은영, "김종국 '나중에 사람 없으면 나한테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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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5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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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박은영이 김종국과 묘한 핑크빛 기류를 보였다.

2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성동일, 권상우, 박은영, 레이디 제인이 출연한 ‘최강 콤비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박은영 아나운서가 해피투게더 나오기 싫어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은영 아나운서는 “지난 출연 때 콧구멍에 동전 넣은 거 때문에 결혼 못할까 봐 걱정돼서 나오기 싫었다"라며 덧붙여 설명했다.

이어 “김종국과 스캔들이 있지 않았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박은영은 “김종국이 나중에 사람 없으면 나한테 오라고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권상우는 “아무 사이도 아닌데 그런 얘기를 하지는 않는다”며 둘 사이를 의심했고, 성동일은 “김종국이 얼마 전에 결혼 생각 없다고 말했다”며 찬물을 끼얹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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