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부평 묻지마 폭행 피의자 2명 자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9-25 08: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출처: 연합뉴스tv 동영상 캡처]

부평 묻지마 폭행 피의자 2명이 자수했다.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부평 묻지마 폭행’ 피의자인 최 모 씨(22)와 안 모 씨(여·18)가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폐쇄회로TV(CCTV) 분석을 토대로 폭행에 적극 가담한 여고생 안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최 씨는 불구속 입건했다.

앞선 22일에는 ‘부평 묻지마 폭행’사건을 일으킨 이모 씨(22)를 검거해 구속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2일 오전 5시경 인천시 부평구의 한 횡단보도 앞을 지나가던 A씨(25)와 여자친구 B씨(21)를 보고 타고 있던 택시에서 내려 A씨와 B씨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한 것이 알려졌고 SNS 상에서 '부평 묻지마 폭행 사건'으로 불리며 화제가 됐다.

집단폭행을 당한 A씨와 B씨는 각각 갈비뼈와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5주, 3주의 부상을 입었다.

피의자 일당은 이 커플이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휴대전화를 빼앗아 도로에 던져 망가뜨리고 시계까지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