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법무법인 ‘태평양’ 무료 법률상담서비스 진행

  • - 다음달 3일 무료 법률 상담으로 군민의 답답함 해소 ‘한몫’ -

▲예산군청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국내 대형 로펌 중 하나인 법무법인 ‘태평양’이 군민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한다.

 25일 예산군에 따르면, 법무법인 ‘태평양’은 태평양의 공익재단법인 ‘동천’과 함께 오는 10월 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군청 제1회의실에서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한다.

 군에 거주하는 소상공인과 어르신, 이주 외국인 등 상담을 원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을 위해서는 각 읍․면 민원실에 비치된 상담 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총무과 새마을규제개혁팀으로 사전에 제출하거나 행사 당일 제출하면 된다.

 상담 내용은 상속, 채무보증, 은행 대출에 따른 담보, 보험 피해보상, 채권채무관계, 농․축산물 부당거래와 이혼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날 법률상담과 함께 ‘태평양’과 ‘동천’의 직원 및 가족 40여명은 봉산면을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법률상담을 통해 그동안 지리적․시간적 어려움 때문에 법률상담을 받지 못하던 주민의 답답함이 조금이나마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로스쿨 등으로 인해 변호사가 늘어났다곤 하지만 아직 변호사의 문턱은 높기만 하다”며 “이번 무료 법률 상담을 통해 군민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결되길 바라며 앞으로 군민의 어려움을 사전에 파악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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