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논란된 일본계 제2금융권 업체와 계약 해지 "심려끼쳐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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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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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고소영 페이스북]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배우 고소영이 논란이 된 일본계 제2금융권 업체와의 모델 계약을 해지했다.

고소영 측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J그룹과의 기업 광고 모델을 해지했다"며 "원만하게 정리하고 해지를 마무리지었다"고 전했다.

고소영은 "지난 8월, 한 광고 대행사로부터 제이트러스트라는 일본계 금융회사의 기업 광고 모델 섭외를 받고 제안에 응했다. 다방면으로 성장하는 금융 그룹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싶다는 광고의 취지와 콘티를 보고 내린 결정이었지만 광고 모델로 발탁되었다는 보도가 나온 뒤 간과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며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번 일로 인해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문제를 최대한 정확하고 빨리 해결하고 싶은 마음에, 동분서주해 이미 그룹 측에 에 모델 계약 해지 의사를 전했고 해당 회사도 이러한 저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해 원만히 계약이 해지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해온 배우이자 아내이자 아이들의 엄마로서 앞으로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더욱 책임감 있고 성숙한 사회인의 자세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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