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ild the Silk Road Economic Belt'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내년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인 AIIB의 본격적 투자가 예상됨에 따라 인접국 간의 금융협력과 상호 자본시장 개방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유 사장의 주제발표는 포럼 주최 측인 상하이그룹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유 사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중국 RMB(위안화) 국제화에 따른 자본시장이 아시아 증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한·중 자본시장 업무협력을 위한 양국 예탁결제원의 준비 과정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유 사장은 일대일로(一帶一路)사업을 관장하는 서안 시함국가개발 구역 내 펑동신성관리위원회 진홍도주임과 만나 상호 관심사를 나눴다. 또 중국 금융법학회 부회장 겸 서북정법대학 경제법학대학원장인 강력교수와도 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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