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미국 유엔 방문길에 오르기에 앞서 청와대 홈페이지와 자신의 페이스 북에 추석 동영상 메시지를 올렸다.
박 대통령은 "저는 유엔 총회 참석 때문에 이번 추석 연휴를 미국에서 보내게 되었지만, 여러분 모두 고향 오가는 길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고,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빌겠다"고 대국민 추석 인사를 전했다.
박 대통령은 "추석 연휴에 소중한 가족, 이웃들과 함께 따뜻하고 정겨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며 "명절 연휴에도 일하시는 근로자 여러분과 경찰관, 소방관, 군 장병 여러분께서도 따뜻한 명절 연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올해도 나라 안팎으로 많은 일이 있었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어려운 일들을 헤쳐 올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국민 신뢰와 성원에 보답드리고자 우리 경제가 풍요로워지고, 우리나라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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