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 익산시장, 청년희망펀드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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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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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박경철 전북 익산시장이 도내 자치단체장 중 1호로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24일 자신의 집무실에서 공익신탁 가입신청서에 서명하고 100만원을 기부했다.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은 전국 주요은행에서 가입 금액에 제한 없이 기부를 원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박경철 익산시장이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하고 1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제공=익산시]


익산시는 민선 6기 들어 청년취업지원,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 맞춤형기술인력양성사업과 기업유치 등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매진해 왔으며 청년 실업과 일자리문제에 관심이 많던 박시장이 도내 자치단체장 중 가장 먼저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하게 됐다.

박 시장은 가입에 앞서 “청년희망펀드는 청년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취업이 어려운 청년 구직자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일자리를 만드는데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 일자리 해소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년희망펀드로 조성된 기부금은 ‘청년희망재단’(가칭)의 청년 일자리 사업 지원에 사용되며 기부자는 기부금액의 15%, 3,000만원 초과 시 초과분에 대해 2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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