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계, 추석연휴 비상근무 체제 가동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손해보험사들이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2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추석 연휴 때 출동서비스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 길이 막혀 사고 대응이 늦어질 수도 있는 만큼 차량 이동이 많은 고속도로 주요 구간과 성묘객 밀집 지역에는 출동차량을 전진배치하기로 하는 등 소비자 편의를 늘렸다.

전국의 기상, 교통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근무체제도 실행된다.

전국 535곳의 애니카랜드를 통해서는 타이어 공기압 측정, 워셔액과 각종 오일류 점검·보충 등의 무상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오는 30일까지 주요 고속도로와 상습 정체 국도, 성묘 지역에 교통사고 출동 전담팀을 운영한다. 타사 고객이라도 전국 하이카프라자를 방문하면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등도 추석 연휴에 교통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긴급출동서비스와 콜센터 인력을 늘려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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