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중구에 있는 신라면세점·롯데면세점을 찾은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같이 밝히고 “홍콩 사스, 일본 대지진 이후 해당국 관광산업이 회복되는 데 6개월∼1년이 걸린 것과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불과 3개월 만에 신속하게 회복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루평균 외국인 입국자 수는 지난 5월 3만9000명에서 6월 2만1000명, 7월 1만8000명으로 급감했다가 8월 3만명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이달 들어 22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은 하루평균 3만6000명이 입국해 작년 같은 기간(3만7000명)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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