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전인화,스스로 음독해 김희정에 누명 씌워..손창민,김희정 뺨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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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8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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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 딸 금사월' 동영상[사진 출처: MBC '내 딸 금사월' 동영상 캡처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7일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 8회에선 신득예(전인화 분)가 스스로 독약을 먹고 최마리(김희정 분)에게 누명을 씌우면서 복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최마리는 강만후(손창민 분)가 신득예 아버지인 신지상(이정길 분)을 죽인 것을 알면서도 같이 여행을 가 강만후 알리바이를 만들어줬다.

신득예는 자기 부모를 죽인 강만후와 소국자(박원숙 분), 이들을 도운 최마리에 복수하기 위해선 이들 사이를 이간질 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적들이 자기들끼리 싸우게 해 스스로 자멸하게 만들기로 한 것.

이를 위해 신득예는 최마리가 낳은 아들인 강찬빈(전진서 분)에게 극진한 사랑을 쏟았고 이로 인해 이미 강찬빈은 신득예를 자기 친어머니인 최마리보다 더 따랐다.

그리고 신득예는 보육원 붕괴 사고 진상 조사단에 후원금을 보내며 강만후를 파멸시키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그런데 최마리가 이를 알게 됐다.

이에 신득예는 최마리에게 선제공격을 가했다. 신득예 생일 파티 날 최마리는 신득예를 위해 케익을 만들었다. 신득예는 그 케익을 받고 자기가 몰래 준비한 살충제를 유리 잔에 담긴 물에 탄 다음 그 물을 케잌에 부었다. 그 다음 그 케잌을 먹고 신득예는 혼수상태가 됐다.

위세척 결과 위에서 살충제가 검출됐다. 이를 알게 된 강만후는 최마리가 신득예가 먹을 케잌에 살충제를 탄 것으로 알고 집에 와 최마리의 뺨을 때리면서 “감히 득예에게 해코지를 해?”라고 소리쳤다.

최마리가 만든 케잌을 먹고 신득예가 혼수상태가 됐고 신득예 위세척 결과 살충제가 검출됐으니 누가 봐도 최마리가 신득예가 먹을 케잌에 살충제를 탄 것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소국자 역시 최마리에게 “애미에게 해코지 할 사람 너 밖에 더 있냐?”고 소리쳤고 강찬빈도 “이제부터 내 엄마는 신득예 엄마 뿐”이라고 말했다.

최마리는 집안에서 완전히 눈엣가시이자 살인미수범으로 낙인 찍힌 것. 최마리가 신득예가 보육원 붕괴 사고 진상 조사단을 후원한 증거를 제시해도 누구도 이를 믿지 않았다.

최마리가 신득예에게 “형님 꼬리가 9개쯤 달리지 않았어요? 너무 억울해요”라며 신득예의 머리채를 잡고 항의하자 강만후와 소국자가 달려와 최마리를 끌어냈다. 신득예가 “동생이 나를 이렇게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하는 줄 몰랐어요. 무서워 더 이상 여기 못 있겠어요”라며 집에서 나가려고 하자 강찬빈은 울면서 “엄마 가지 말아요”라며 신득예에게 매달렸다.

방안에 혼자 남은 신득예는 “뭐가 억울해?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라며 “당신들 파멸하는 거 내가 하나하나 보고 말거야”라고 말하며 무서운 복수를 할 것임을 시사했다.내 딸 금사월 내 딸 금사월 내 딸 금사월 내 딸 금사월 내 딸 금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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