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운용, 국내펀드 수익률 1위…교보악사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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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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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메리츠자산운용이 올해 국내주식형펀드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선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이 최고 성과를 냈다. 

28일 펀드 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4일을 기준으로 연초 이후 메리츠자산운용이 24.83%의 수익률을 올려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50%였다.

메리츠자산운용은 중소형주와 성장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에셋플러스운용(9.75%), 미래에셋자산운용(8.90%),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7.73%), 신영자산운용(6.39%)이 뒤를 이었다. 

가장 수익률이 안 좋은 곳은 교보악사자산운용로 -3.42%를 기록했다.  삼성자산운용이 (-2.85%) NH-CA자산운용(-2.56%), 하나UBS자산운용(-2.53%), 키움투자자산운용(-1.87)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한편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의 수익률이 2.18%로 가장 높았다. 프랭클린템플턴자산운용(1.91%),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0.81%)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연초 이후 해외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은 -5.25%였다. 

해외 펀드 중 가장 수익률이 저조한 곳은 블랙록자산운용(-26.91%)이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10.80%), JP모간자산운용(-9.10%), 한국투자신탁운용(-6.77%), 슈로더투자신탁운용(-6.58%) 등도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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