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전시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지난 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14개국 33개사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대전지역 기업과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역의 우수기술을 가진 중소벤처기업 80여 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총 207건(2억7458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현장계약 2건(215만 달러)체결과 계약추진 29건(5876만 달러), MOU 3건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해외바이어들은 수출상담회에서 대전기업의 우수기술을 바탕으로 한 첨단제품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대전지역 기업과 지속적으로 거래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특히, 대만에서 초청한 아시아 최대 헬스운동기구 제조업체인 J사는 대덕랩코와 수출계약 뿐만 아니라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MOU를 체결해 앞으로 많은 수출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시 강철식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추진 중인 수출계약이 체결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앞으로 코트라 등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제조업체의 수출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 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