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MBC 추석특집 2015 ‘아이돌스타 육상·씨름·농구·풋살·양궁 선수권대회’가 돌아온다.
2010년 추석에 시작돼 ‘아이돌 풋살 월드컵’ 등을 거쳐 이번에 11회를 맞는 ‘아육대’는 아이돌스타들의 뜨거운 대결이 화제를 모으며 MBC의 대표 명절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역대 최다 300명가량의 아이돌스타들이 참여한 추석특집 2015 ‘아육대’는 육상, 양궁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호평을 받았던 농구, 풋살, 그리고 이번에 신설된 씨름까지 다섯 가지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아육대’는 전현무, 김정근, 허일후, 김영철, 전진, 이특, 황광희가 진행을 맡았고, 다국적 팀인 ‘월드팀’을 구성해 한층 더 흥미진진한 대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새로운 종목 씨름은 양궁을 잇는 새로운 여자 아이돌그룹들의 대결로 녹화 전부터 많은 아이돌 스타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화제를 모았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는 청순한 외모와 노래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에이핑크, 작은 체구와 애교필살기로 귀여움을 중무장한 레드벨벳, 환상적인 모델 몸매를 자랑하는 나인뮤지스 등 대세 여자 아이돌 8팀이 ‘아육대’ 씨름대회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여자 아이돌들은 숨겨진 힘과 기술들을 총 동원해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무대 위와 정반대의 반전 매력을 발산하는 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아이돌스타들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아육대’는 추석 연휴인 28일, 29일 양일간 오후 5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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