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창업문화로드쇼 전국 4개 권역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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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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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가 창업문화를 알리는 축제인 2015년 창업문화로드쇼 ‘창업지락’을 4개 권역의 대학과 거리에서 30일부터 권역별로 개최한다.

창업지락 행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권역별 1개 대학과 한국연구재단, 벤처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가운데 권역내 다수 대학이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2012년부터 시작한 창업지락은 창업도전자를 위한 창업아이템 전시관 및 플리마켓(창업아이템 판매공간), 대학교수 등을 위한 창업교육포럼, 지역참여자 등 일반인을 위한 창업자 토크쇼, 다양한 기획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한다.

행사는 30일 호남․제주권(원광대)을 시작으로 10월 1일 대경․동남권(계명대), 10월 5일 수도․강원권(서강대), 10월 7일 충청권(충북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각 지역별로 15∼20여개 대학이 참여하고 중․고교 및 자치단체가 협력에 나선다.

행사는 또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업인재 육성을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기업협회 등 유관기관과 창업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협력도 함께 추진한다.

원광대(호남․제주권)의 ‘호남의 중심에서 창업을 외치다’ 행사에서는 사물인터넷(IoT)제품 체험 및 드론 제작 등과 창업 동아리 전시관, 플리마켓, 창업토크쇼, 창업퀴즈쇼를 진행한다.

계명대(대경․동남권)가 대구 동성로에서 진행하는 ‘가자! 창업의 거리로!’ 행사는 기존의 학교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열고 대구창업전시관, 근대골목에서 만나는 기업가정신 거리 투어로 기업가정신에 대한 체험과 이벤트(스탬프투어)를 제공한다.

학생창업자들의 성공 사례 등을 발표하는 창업콘서트 ‘열정’도 개최한다.

서강대(수도․강원권) ‘오감만족, 창업지락’ 행사의 ‘시각 존’에서는 창업전시 프로그램, 플리마켓을, ‘촉각 존’에서는 드론조종체험, 3D프린팅 레이싱 카 체험, ‘청각 존’에서는 창업토크쇼, 창업성향타로, ‘미각․후각 존’에서는 청년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충북대(충청권)의 ‘펀펀(FUN! FUN!)한 창업이야기!’ 헹사에서는 창업토크쇼 등을 통해 지역 성공창업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 및 멘토링과 ‘창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맞춤형 상담실을 운영한다.
권역별로 창업교육 비전을 논의하는 창업교육포럼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고영하 엔젤투자협회 회장이 ‘창업국가로 가는 길’, 곽원섭 호서대 교수, 김진수 중앙대 교수, 이우진 국민대 교수가 글로벌 창업교육 등을 주제로 창업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교육부는 행사가 범지역적 창업문화축제로 열려 기업가정신이 확산되고 창업교육의 열기와 열정이 전해져 지역경제와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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