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가어항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어촌어항관리시스템(www.naraport.mof.go.kr)을 구축, 다음달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우선 부안 격포항, 여수 국동항, 남해 미조항 등 3개 국가어항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시범 운영한다.
각 지자체, 지방해양수산청, 관계 기관이 생산하는 어항기초정보, 어항시설 점용·사용 허가 현황 등 이용실태정보, 어업현황, 관광정보 등을 통합해 제공한다.
해수부는 2018년까지 단계별로 어촌어항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전국 109개 국가어항에 대한 통합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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