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탐사대 맷 데이먼과 ‘마션’ 주역들, 런던 프리미어 레드카펫 ‘후끈’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영화’라는 평을 들으며 최고 기대작으로 거듭난 화성 탐사대를 다룬 영화 ‘마션’이 런던 오데온 극장에서 프리미어를 개최했다. ‘마션’은 토론토의 영광을 이어 런던에서도 뜨거운 찬사를 얻고 있다.

올 가을 최고의 흥행 예감작 ‘마션’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레스터스퀘어에 위치한 오데온 극장에서 런던 프리미어를 성황리 개최했다.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 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토론토국제영화제 첫 공개 이후 “올해의 영화” “완벽한 재미” “경이로운 영화” 등 호평을 얻으며 기대작으로 거듭난 ‘마션’. 리들리 스콧 감독의 유려한 연출에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 완벽한 시나리오와 원작이 만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중에서도 가장 잘 만든 작품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이에 이번 런던 프리미어 역시 글로벌 호평 분위기를 더 고조시키는 자리로서, 전세계 관객 및 언론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런던 프리미어 레드카펫에는 ‘마션’의 주요 배우들과 감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맷 데이먼과 리들리 스콧 감독을 필두로 제시카 차스테인, 케이트 마라, 치웨텔 웨지오포, 크리스틴 위그, 숀 빈 등 출연진들이 함께 했다.

‘마션’은 국내에서 첫 공개자리를 가진 이후부터 폭발적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유수의 언론매체뿐만 아니라 시사회에 참여한 일반 관객들 역시 ‘인터스텔라’ ‘그래비티’를 뛰어넘는 작품이라고 호평을 내놓고 있다. ‘마션’은 오는 10월 8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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