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 유도성 교수 세계중환자의학회 Seoul Award 수상

[유도성교수]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 유도성 교수가 지난달 29일~ 2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 12회 세계중환자의학회에서 48개국 3,800여명의 학술 발표 중 10명에게 수여되는 Seoul Award를 “감압개두술은 중증 뇌부종 환자 치료에 효과적인 수술방법이다.”는 주제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발표는 뇌손상 또는 뇌졸중으로 중증뇌부종 환자에게 감압수술을 시행하면 뇌관류압을 비교적 낮게 유지하여도, 환자 예후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감압개두술이 중증 뇌부종 환자에게 효과적인 수술 방법이라는 내용이다.

신경외과 유도성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에서 뇌손상 또는 뇌졸중으로 중증 뇌부종이 초래된 환자에게 합당한 수술 적응증을 수립하여, 지난 20년간 감압개두술을 시행하였으며, 사망률을 낮추고 예후를 호전 시켰습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감압개두술의 병태생리학적 기전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해당 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 (Journal of Neurosurgery,, Am J of Neuroradiology, Acta Neurochirgica)에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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