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예식장 폭격 사망자 130여명 이를 듯

  • 유엔, '최악 참사 가능성' 내비쳐



28일(현지시간) 예멘 남서 해안 도시 모카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연합군의 공습으로 숨진 민간인이 약 130명이라고 유엔이 29일 밝혔다.

유엔측은 “사상자 규모가 이번 예멘 사태가 시작된 이래 단일 사건으로는 가장 많은 사람이 숨진 참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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