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박시환, 촬영장의 활기를 불어넣는 애교만점 ‘막내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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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3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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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송곳’의 박시환이 애교만점 막내로 변신해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JTBC 새 미니시리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연출 김석윤)에서 ‘푸르미마트’ 수산파트 담당 직원 남동협 역으로 활약할 박시환의 촬영 현장 뒷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사진 속 박시환(남동협 역)은 극중 엄마로 나오는 선배 배우 신연숙(동협 엄마 역)의 손을 꼭 잡고 있거나 수산파트를 함께 담당하고 있는 파트너인 예성(황준철 역)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등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하고 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박시환은 늘 선배들에게 먼저 찾아가 인사를 건네고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는 등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첫 연기에 도전하는 만큼 작은 부분이라도 선배 배우들에게 수시로 자문을 구하며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이에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변신을 앞둔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송곳’의 한 관계자는 “박시환이 어린 나이는 아니지만 ‘푸르미마트’ 직원 중에서는 막내이고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신인 배우이다보니 현장에서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의 긍정적인 에너지 덕분에 모든 사람들이 사기를 충전해서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송곳’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송곳’은 대형 마트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던 직원들이 큰 난관을 만난 후 힘을 모아 싸워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10월 중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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