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유가 지금까지 저지른 모든 범죄가 드러나고 염상민(이기영 분)의 자살로 경찰 내 비호세려도 없어지자 강태유는 해외로 도망가기 위해 유서를 가짜로 작성한 후 다른 사람 시신을 자기 자동차 안에 넣은 후 자기 자동차에 불을 질렀다.
이렇게 해서 강태유는 자살한 것으로 사건은 종결됐다. 그러나 최영진은 강태유가 자살한 것이 아님을 직감하고 수사를 지속했다.
이에 앞서 강태유는 로비를 위해 유력 국회의원에 김민영(전세현 분) 변호사를 붙였다. 김민영 변호사와 그 국회의원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됐고 김민영은 비밀리에 KL그룹 재산을 그 국회의원 명의로 돌리는 작업을 했다.
김민영 변호사가 퇴근하기 위해 자기 자동차를 타자 강태유는 김민영 변호사 자동차에 들어온 후 “나를 배신한 사람이 지금까지 어떻게 됐는지 알지?”라며 김민영 변호사의 목을 졸라 죽였다.
이때 최영진은 김민영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김민영 변호사는 목 졸림을 당하는 순간 자기 스마트폰의 스피커폰 버튼을 눌러 강태유가 김민영 변호사를 목 조르면서 하는 말을 모두 최영진이 들을 수 있게 했다.
최영진은 김민영 변호사가 살해된 지하 주차장에서 마침내 강태유를 만났다. 최영진과 강태유는 서로 총을 겨누다 서로를 향해 총을 발사했다. 둘은 총에 맞았고 강태유가 칼을 빼 최영진을 찌르려 하자 최영진은 추가로 강태유에게 총을 쏴 강태유는 죽었다.
최영진은 수술을 받고 퇴원한 후 계장으로 승진했다.미세스캅 미세스캅 미세스캅 미세스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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