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음료 출시 잇따라

[ 사진=스무디킹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기온이 크게 낮아지면서 따뜻한 음료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30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스무디 전문점인 스무디킹은 가을을 맞아 생과일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레몬티와 자몽티 등 '후르츠 스퀴즈 티' 2가지를 계절 한정메뉴로 출시했다.

후르츠 스퀴즈 티는 주문 즉시 생레몬과 생자몽을 직접 짜 만드는 음료다.

지난해 겨울 한정 메뉴로 출시했다가 인기가 높아 다시 출시했다고 스무디킹은 설명했다.

커피전문점 이디야커피는 이달 초 과일차 음료인 '레몬뷰티'를 선보였다.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 레몬은 피로 해소와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는 찾는 사람이 늘어난다.

견과류를 넣어 속을 든든하게 해주는 음료도 등장했다.

마노핀은 몸에 좋은 블랙푸드와 메이플시럽을 두유와 섞은 '블랙빈 소이라떼', 초콜릿과 아몬드를 넣은 '아몬드 초코 소이라떼' 등 라떼 신제품을 내놨다.

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메이플 피칸 라떼'와 '메이플 애플 데니쉬'를 가을 메뉴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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