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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추석맞이 민생현장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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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3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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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외계층 위문, 연휴 치안‧화재예방 대책 등 점검 및 현업부서 근무자 격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 및 현업부서 근무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5일 오후 관내 민생현장을 둘러봤다.

유 시장은 첫 번째 일정으로 남구 문학동에 있는 미혼모 복지시설인‘스텔라의 집’을 찾아 시설현황을 청취하고, 시설 하나 하나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또한, 미혼모 16명과 일일이 명절 인사를 나누고, 미혼모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면서 담소를 나눴다.

두 번째 일정으로는 석바위 시장 인근의 ‘석암파출소’를 방문해 연휴기간 범죄예방 및 치안관리 상황을 청취하고, 유흥업소 밀집지역으로 인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직원들과 일일이 명절 인사를 나누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서, ‘간석119안전센터’를 방문해 화재예방 및 구급활동 현황을 보고 받고, “고지대 주거 밀집지역(간석3동)과 전통시장(간석시장)이 위치해 화재 발생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추석 연휴기간 중 화재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유정복인천시장이 ‘간석119안전센터’ 직원들과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마지막 일정으로는 부평구 인천가족공원을 찾아 추석 연휴 성묘 종합대책을 보고받고, 현재 추진 중인 인천가족공원 2단계 사업과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건립 추진현장을 차례로 점검한 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유정복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에게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생활에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서민물가 안정과 귀성객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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