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제공]
고양조각가협회가 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위한 Street Furniture 2015’로 어린이들이 보다 예술적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고양야외조각축제는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야외조각축제로서 그 동안 여러 차례의 국제 조각 심포지엄을 개최해 세계의 유명 조각가를 국내로 초청했으며 이 과정에서 완성된 조각품들이 현재 고양시 곳곳에 훌륭한 공공미술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고양시의 지역 예술가들이 앞장서서 고양시 전역의 도심과 공원을 장기적으로 명품화하는 스트리트 퍼니처 프로젝트에 있다.
또한, 이번 고양 야외조각축제는 고양미술장터와 함께 실시돼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제1회 고양미술장터는 200여명의 예술가들이 의기투합해 펼치는 ‘문화장터’로 향기로운 미술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좋은 작품을 편하게 볼 수 있고 손쉽게 살 수 있는 작가들이 직접 여는 특별한 장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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