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태희가 건강이상으로 조현재 환영까지 보기 시작했다.
30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7회에서는 한여진(김태희)이 건강이 악화돼 환영을 보고 쓰러지는가 하면, 죽은 한도준(조현재)의 환영까지 마주보게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한여진의 건강이상설은 TV를 통해 보도되고 복수를 계획하던 이채영(채정안)은 약점을 잡고, 계열사 사장과 한여진을 끌어내리기 위한 음모를 꾸미게 된다.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인 '용팔이'는 2회가 연장돼 내일(10월 1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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