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오는 10월 8일~10일 평택시청 야외광장 일원에서 ‘2015 경기도 우수 전통시장 박람회’를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평택시 주최 경기중소기업센터와 경기도상인연합회가 주관으로,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 전시 및 판매 홍보 등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총120개 부스로 구성되는데 △전시판매관(60) △먹거리장터(33) △기업특별관(27)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전통시장 지원정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정책홍보관 및 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 등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평택 통북시장, 오산 오색시장, 안양 남부시장 등 도를 대표하는 유명 전통시장들이 모두 참여해 유명상품 및 먹거리 등을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첫째날 11시에 진행되는 개막식 식전행사에는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는 ‘평택농악’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며, 다음날에는 한글날을 맞아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상인 가요제 ‘상인 동아리 경연대회’, ‘평택시 지역예술단체 공연’ 등이 진행되며, 야간에 먹거리장터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트로트 가요 공연’ 및 ‘7080 추억의 콘서트’ 등도 8일과 9일 펼쳐진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전통시장지원센터(031-888-09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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