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중앙도서관(관장 문양교) 오는 11월 7일 열릴 ‘제4회 안산시 독서토론대회’의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중앙도서관과 토론연구개발원(위탁 운영)이 공동으로 주관해서 시민들의 능동적인 독서습관을 유도하고 올바른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범시민 독서운동「한 도시 한 책 읽기」사업의 일환으로 ‘나, 너, 우리함께’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부문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총4개 부문, 3인 1팀 구성을 필수로 한다.
부문별 선정도서 및 논제로 초등부는 ‘더불어 사는 것이 혼자 사는 것보다 낫다’(수상한 아파트/박현숙/북멘토), 중등부는 ‘아이들은 괴담을 이용하였다’(괴담/방미진/문학동네), 고등부는 ‘청소년들은 사회문제에 참여해야 한다’(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고정욱/애플북스), 일반부는 ‘개인의 가치는 타인에 의해 평가된다’(투명인간/성석제/창비)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 및 시민들은 3인 1팀을 이뤄 참가신청서와 토론입론서 작성 후 내달 19일까지 이메일(debate2015@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1차 예선을 통과한 부문별 16개 팀은 10월 31일 2차 예선(토론방식)을 거치게 되고 부문별 최종 4개팀은 11월 7일(토)에 진행하는 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또 본선대회는 4강부터 토너먼트로 진행하되, 부문별 성적이 우수한 3팀(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과 입선 1팀에게는 안산시장 상과 토론연구개발원 원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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