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화 뉴스테이 2051가구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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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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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테이 1호, 5일만에 공급 호수 전체 계약 완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전국 최초로 인천에서 시작된 '뉴스테이 1호 주거단지'의 입주민 찾기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도화 5, 6-1블록 기업형임대주택의 임대 계약 진행 결과, 지난 18일 청약접수를 시작한 이후 5일 만인 24일 100% '완판'되었다고 30일 밝혔다.

도화 뉴스테이는 9월 4~5일 양일간 진행된 청약에서 2051가구 모집에 1만1258명이 신청하며 평균 5.5대1을 기록, 많은 호응을 이끌어낸 데 이어 입주 계약도 빠른 속도로 완료되어 견본주택 개관 이후 보여준 높은 인기가 합리적인 가격과 상품의 매력에서 나온 것임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도화 기업형 임대주택은 정부가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역점 추진 중인 뉴스테이 정책의 1호 사업으로, 지난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기공식 행사에 직접 참석하는 등 높은 사회적 관심과 기대를 모아 왔으며 빠른 입주자 모집 완료까지 더해져 성공적인 사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전상주 투자유치본부장은 “도화 뉴스테이의 분양성공으로 인해 뉴스테이가 추구하는 안정적이고 품질 좋은 임대 주택의 공급이 많은 시민들의 요구에 부합한다는 사실이 확인된 이상, 도시공사는 추가 사업지 발굴 및 다양한 사업구조 개발을 통해 관내에 더 많은 뉴스테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도화 기업형 임대주택은 지난 2월 사업협약 체결을 필두로 4월 기금출자 승인, 6월 건축심의, 7월 리츠 영업인가 및 8월 사업계획승인 등 국토교통부와 인천시 그리고 남구청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속도감 있게 사업이 추진돼 왔다.

지난 8월 착공해 오는 2018년 2월 준공 및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내년 착공하는 도화 정부지방합동청사 및 2017년 초 입주예정인 도화 4블록 준공공임대 주택과 함께 인천 구도심의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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