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군포시청 전경)
이날 행사에서는 어울마당 잔치 외에 결혼 이주민과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이 팀을 이뤄 실력을 겨루는 체육대회도 진행된다.
우승과 준우승 팀에 소정의 상금도 주어질 체육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 주민은 내달 8일까지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395-1811) 또는 이주민 지원 단체 ‘아시아의 창(443-2876)’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군포에만 1만명이 넘는 외국인 주민이 살고 있는데, 지역사회와 다문화인들의 어울림은 무척 중요한 일”며 “군포라는 이름으로 하나 된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연중 외국인 주민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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