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민원실 쾌적하고 아늑한 공간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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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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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 민원실이 쾌적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시는 내달 초부터 11월 중순까지 시와 시민이 만나는 대표적인 공간 민원실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한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복잡하고 산만하게 배치된 업무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민원인의 휴게공간을 넓히기로 했다.

시민 휴게 공간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이 어우러진 산뜻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되, 천정에 간접조명을 설치해 밝고 은은한 분위기를 조성 할 계획이다.

특히 휴게 공간 옆에 임산부를 위한 모유 수유실을 마련하고 창구 사인몰 글자를 크고 밝게 함으로써, 민원인이 원하는 창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민원대의 높이도 낮춰 위압적이지 않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민원응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민원실 내 화장실도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점을 감안, 노후화된 시설 등을 모두 보수하기로 했다.

오희규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실은 시민들이 민원을 보는 동안 휴식공간으로, 아이와 함께 또는 이웃과 함께 만남의 장소로도 활용되는 시의 대표적인 서비스 공간임에도 불구, 지난 89년 시청사 신축 이래 26년 전 모습을 그대로 유지해왔다”며 “이번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시민을 으뜸으로 섬기는 시민중심의 효율적인 열린 시정을 펼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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