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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톱모델, 내년 5월 수원시에 총 집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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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3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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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아시아의 톱모델들의 지·성·미를 뽐낼 ‘2016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이 내년 5월 수원의 아름다운 장소들을 배경으로 열릴 예정이다.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30일 시장 집무실에서 (사)한국모델협회과 이와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의식 (사)한국모델협회 회장 양재일 디자이너 박재훈 이화선 씨 등 한국을 대표하는 슈퍼모델들이 함께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2016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의 행사비와 해외홍보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사)한국모델협회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등의 특성을 살려 대회를 진행함으로써 관광자원 개발 촉진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은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모델분야 아시아 최대규모의 축제로, 화려한 퍼포먼스와 뷰티쇼 등이 펼쳐지는 ‘아시아美페스티벌’과 ‘아시아 모델 어워즈’  그리고 아시아 전역의 전도유망한 최고의 모델을 선발하는 ‘아시아 뉴스타 모델 콘테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페스티벌 축제는 각 참가국 모델들의 미와 재치를 엿볼 수 있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공연, 다양한 패션쇼와 갈라쇼, 내셔널 브랜드 창작쇼, 헤어쇼와 브랜드쇼, 주얼리 쇼와 뷰티쇼 등 다채롭고 화려한 쇼들이 총 망라됐다.

 양의식 (사)한국모델협회장은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톱모델들의 대거 참여로 아시아인의 방송과 언론 등 이목이 집중될 것”이라며 “아시아인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염태영 시장은 “수원화성과 광교호수공원 등 수원의 아름다운 배경들이 페스티벌의 즐거움을 더할 것”이라며 “아시아의 큰 축제이니만큼 수원화성 방문의 해와 연계, 아시아 전역에 수원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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