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 생활문화예술축제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9-30 14: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사진=부산시 ]

‘2015 시민 생활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생활문화예술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의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참여형 문화시민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시민을 위한 일상 속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규모를 확대했다.

10월 2일 오후 3시 사상구 한빛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3일간 전통음악, 밴드, 합창, 무용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해서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61개 팀의 공연이 이어지고, 업스케일(10. 3.), 울랄라세션(10. 4.), 오정해(10. 5.)의 축하 공연도 함께 하면서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한, 시민공원 뽀로로도서관 옆의 야외특설전시관과 다솜갤러리에는 사진, 회화, 공예, 키덜트, 수집, 종이접기 등 여러 취미 동아리의 작품 전시와 시민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0월 4일에는 부산시민의날(10.5.)을 기념하여 1,005명의 시민이 대규모 길놀이 퍼포먼스를 펼치는 ‘지축을 울려라’ 행사가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에 이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근주 부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생활문화예술축제는 기존의 다른 축제와 달리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시민의 참여에 의해서만 가능한 축제”라면서, “약간 어설프고 때로는 실수도 있을 수 있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친숙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다. 많은 시민들이 생활문화예술이 꽃피는 현장을 찾아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