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코스피 1%대 반등…외국인 6거래일만 순매수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코스피가 추석 이후 첫 거래일인 30일 연휴 기간 발생한 해외 악재를 극복하고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96포인트(1.03%) 오른 1962.8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6거래일 만에 사자세로 돌아서며 약 1483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1501억원, 369억원어치 매도우위였다.

업종별로는 보험(2.52%)과 화학(2.23%)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은행(1.62%), 운수장비(1.54%), 금융업(1.39%), 전기·전자(1.35%) 등이 상승세였다.

반면 의약품(-2.74%), 비금속광물(-1.25%), 증권(-1.25%), 철강·금속(-1.18%), 의료정밀(-1.03%)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세였다. LG화학이 6.93% 오른 것을 비롯 KT&G(5.69%), 아모레퍼시픽(5.05%), 삼성에스디에스(4.16%), 기아차(4.08%), 현대모비스(4.04%) 등도 급등세였다.

코스닥은 4.22포인트(-0.62%) 내린 678.4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85.3원으로 전일보다 9.4원 내렸다.